아르헨 극우 부통령 후보 빅토리아 비야루엘
“BTS 성병 이름 같다” 2020년 ‘혐오 트윗’ 재조명
현지 팬덤 “강력 규탄, 사과 기대도 안 해”
아르헨티나 대선의 극우파 후보 하비에르 밀레이(53)의 부통령 후보인 빅토리아 비야루엘(48)이 과거에 방탄소년단(BTS)에 대한 혐오적인 언급을 한 것이 논란의 중심에 있다. 이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제목: 아르헨티나 대선 부통령 후보의 BTS 혐오 발언이 논란
소개: 아르헨티나 대통령 선거가 진행 중인 가운데, 극우파 후보 하비에르 밀레이의 부통령 후보인 빅토리아 비야루엘이 과거에 방탄소년단(BTS)에 대한 혐오적인 발언으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 문제는 BTS 팬들 사이에서 강한 반발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논란의 원인: 아르헨티나의 BTS 팬 클럽에 따르면, 빅토리아 비야루엘은 2020년에 BTS에 대한 혐오적인 트윗을 게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녀는 한 이용자의 BTS 언급 트윗에 답글 형식으로 "BTS는 성병의 이름처럼 들린다"라고 적었습니다. 현지 BTS 팬들은 이 발언을 BTS 리더인 RM(김남준)을 비하하는 것으로 해석했습니다. 이 트윗이 게시된 당시에도 일부 BTS 팬들이 반발과 항의를 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논란 재조명: 이 논란은 빅토리아 비야루엘이 최근 대선 본선 투표에서 하비에르 밀레이 후보와 함께 2위로 올라가면서 다시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야루엘은 "1천 년 전에 재미있게 쓴 트윗이 이렇게 많은 관심을 받아 미안하다"며 관심을 부각하지 않으려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BTS 팬들의 반발: BTS 팬들은 빅토리아 비야루엘의 발언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BTS 팬 클럽은 공식 성명을 발표하며 비야루엘의 BTS에 대한 혐오 발언을 외국인 혐오로 규정하고, 그녀가 최근 한 발언을 토대로 진정한 사과를 기대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또한 유사한 트윗을 발견한 경우 도발에 가담하지 말고 BTS 팬 클럽에 신고하라고 당부했습니다.
비야루엘의 배경: 빅토리아 비야루엘은 변호사 출신으로 '더러운 전쟁'로 알려진 1976년부터 1983년까지 군사독재 정권에 참여한 군인 가족 출신입니다. 그녀는 군사 정부의 재평가를 주장하고 있으며 아르헨티나 국회의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공무를 위해 제공된 항공권으로 파티 참석을 의심 받았던 바 있습니다.
이 블로그 글은 아르헨티나 부통령 후보의 BTS 혐오 발언에 대한 논란을 개요로 설명하며 BTS 팬들의 반응과 그녀의 적합성에 대한 의문을 높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