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퓰리즘 정책 막 던져" 비판…'행정체계 전면 개편' 역제안도
서울·경기 통합 안하면 '유흥업소 밀집·칼부림 등 반복' 주장도
국민의힘 "서울 인접 도시 편입 추진" 당론으로
총선 정책 이슈 주도권 고심…수도권 여론 추이에 촉각
"또 천공이냐" 배후설도 제기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의 '메가시티 서울' 구상에 대한 입장을 아직 확정하지 않고, 이에 대한 논의가 계속 진행 중인 상황입니다. 국민의힘은 경기도 김포시 등을 서울시에 편입하는 계획을 내놓았지만, 민주당은 이 계획을 선거를 겨냥한 포퓰리즘 정책으로 비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당은 총선 수도권 표심을 고려하여 이 문제에 대한 논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관계자는 "반대 입장을 정하지 않고 신중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내부에서 무리한 주장이 나올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의 '메가시티 서울' 구상을 "선거용 정책"으로 비판하고, "포퓰리즘적으로 던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여당 내부에서도 이에 대한 의문과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으며, 이러한 계획이 지역 이기주의를 부추기고 국토 균형발전을 방해할 우려가 있다는 견해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천공이 서울과 경기도를 통합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왔고, 국민의힘의 '메가시티 서울' 계획에 대한 비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행정 대개혁' 역제안을 내놓아 국토 전체를 고려한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하고 있으며, 민주당 내에서는 주장하고 제안했던 메가시티의 전국화와 중앙재정의 지방화를 병행하자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서울과 경기도를 중심으로 한 광역시도와 시군구를 개편하는 계획에 대한 여론은 여당 내에서도 다양하게 나뉘어 있으며, 지역구 의원들은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공통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국힘, '김포-서울' 특위 발족…위원장에 5선 조경태
국민의힘은 김포와 서울의 통합을 추진하는 실무 기구인 '수도권 주민 편익 개선 특별위원회(가칭)'를 출범시키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위원회의 위원장으로는 당내 5선 중진인 조경태(부산 사하을) 의원이 선임되었습니다. 이 위원회의 구성원은 추가 협의를 통해 정해지며, 현역 의원뿐 아니라 관련 전문가도 포함될 예정입니다.
민주당은 김포-서울 통합과 '메가시티 서울' 계획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하도록 국민의힘에 촉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김포 외에 구리, 하남, 광명 등 서울 인근의 경기도 지역을 통합하는 '메가시티 서울' 플랜도 검토 중입니다.
민주당은 김포시민의 희망을 존중하고 주민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해 국민의힘과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서울-김포 통합' 공약을 포퓰리즘 정책으로 비판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행정체계 대개편'을 역제안하기도 하고 있으며, 야당에서는 '천공'이 서울-경기 통합을 언급한 것을 이유로 '천공 개입'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또 천공 때문? 野, ‘김포 서울 편입’에 배후설 제기
'김포 서울 편입'이 천공의 구상? 박찬대 "그저 오해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