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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성, 할로웨이에 3라운드 ko패 후 현역은퇴

by 안토니74 2023. 8. 27.

한국 전설적인 선수라 불리는 '코리안좀비' 정찬성이 ufc페더급 챔피언이자 현 랭킹1위 '맥스 할로웨이'와의 대결에서 3라운드 ko패를 당한 가운데 은퇴 선언을 했습니다.

26일(한국시간) 밤, 싱카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ufc파이트 나이트 : 할로웨이 vs 코리아 좀비' 메인 이벤트 페더급 경기에서 정찬성을 할로웨이와의 격돌에서 3라운드 23초 ko패를 맞이했습니다.

잘 싸워고 또 밝은 표정으로 마무리 잘했네요

 

경기 입장할때 싱가포르였음에도 수많은 팬들이 '코리아좀비' 정찬성을 보기 위해 관중석을 메우고 '좀비'곡을 따라했고,

할로웨이는 자신의 고향인 하와이 전통음악으로 바꿔 등장하며 결의를 다졌습니다.

 

1라운드는 두 선수 모두 신중한 모습으로 경기를 이어나갔고, 하로웨이의 움직임에 마춰 정찬성은 기회를 노렸으며, 중간 중간 하로웨이에게 왼손 잽은 하로웨이로 하여금 많은 데미지를 받았습니다.

할로웨이도 안면 펀치를 꽃았으며 랭킹1위에 맞는 공격을 보여주었습니다. 쌍박 호각으로 경기 진행

1라운드 끝나자 팬들은 정찬성에게 대~한 민국을 외치며 그를 응원하는 모습...

여기 한국이 아닌 싱가포르에서.. 정말 감동 그 차제였습니다.

 

2라운드 정찬성은

선제공격으로 할로웨이를 압박했으나. 할로웨이는 바로 반격하며 정찬성을 녹다운 시키고 바로 정찬성에게 초크를 걸었습니다. 설마했는데 정 찬성은 경기 의지를 끝까지 보여주며 하로웨이의 다리를 잡고 서브미션에서 위기 모면,,

 

할로웨이는 적극적인 공격으로 정찬성을 강하게 몰아 붙였으며, 정찬성은 하로웨이의 다리를 붙잡고 대치 상활을 만들면서 2라운드 끝나게 됩니다.

 

정찬성은 3라운

드 시작하자마자 '남은 것은 전진 밖에 없다' 듯이 난타전을 시도했으나, 두 사람은 난타전을 시작했고 23초 만에 할로웨이의 라이트에 왼쪽 관자놀이 부근을 맞아 그대로 정신을 잃고 쓰러지며 패했다.

 

경기후 인터뷰에서 정찬성은 ' 그만하겠다. 눈물이 안난다. 나는 챔피언이 목표인 사람이다. 이 길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후회는 없다. 3,4등 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다. 톱랭커를 이기지 못했으니, 이제 그만 할때가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 라고 이야기했는데요.

정 찬성은 sns 에서도 은퇴 번복은 없다. '코리아 좀비' 정찬성이 다시 한 번 은퇴 의사를 분명히 했습니다.

'제가 해온것에 비해 과분한 사랑을 받은 것 같아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제 더 이상 평가받고 비교당하는 삶을 살지 않을 것 같아 홀가분하고 후련하고 또 무섭기도 하다. 뭘 할지 모르겠지만 뭘 해도 최선을 다하고 뭘해도 진심으로 해보려한다. 고 밝혔다

 

 

치열한 격투 흔적이 남아있는 상태로 얼굴에 미소를 지으며 아내와 함께하는 사진을 게시한 정찬성은 : 그 동안 코리안 좀비를 사랑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ufc에서 싸우는 동안 정말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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