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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 마약협의관련 활동 전면중단, 유아인 이선균까지 영화계 패닉...

by 안토니74 2023. 10. 23.

이선균 ‘노 웨이 아웃’ 하차..2주 촬영 연기 배우·스태프 통보

'마약 의혹' 이선균 "재벌가 3세와는 전혀 모르는 사이"

“술과 약에 의존 안해”… 이선균 과거 발언 재조명

 


이선균

 

출생
국적
본관
경주 이씨 (慶州 李氏)[4]
신체
180cm, 70kg, A형
가족
아버지[5], 3남 1녀 중 막내
배우자 전혜진(2009년 5월 23일 결혼 ~ 현재)
장남 이룩(2009년 11월 25일생)
차남 이룬(2011년 8월 9일생)
학력
배명고등학교 (졸업)
원광대학교 인문대학 (영어영문학 / 중퇴)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 / 예술사)
병역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데뷔
1999년 비쥬 《괜찮아》 뮤직비디오
(데뷔일로부터 +8941일, 24주년)
MBTI
별명
소주 대통령/소주 왕[7]

 

마약 이슈 해결에만 집중…이선균, 활동 올스톱

이선균의 얼굴은 당분간 어디에서도 볼 수 없을 전망이다.

배우 이선균(48)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 등 혐의로 내사(입건 전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본격적인 경찰 소환 조사에 앞서 사건 연루 자체로 피해 받은 후폭풍은 빠르게 정리 수순을 밟고 있다. 사실상 고민 없는, 지체 없는 삭제 조치다.

이선균


가장 먼저 움직인 건 광고계다. 이선균이 아내 전혜진과 동반 모델로 나선 SK텔레콤·SK브로드밴드 '아이러브 ZEM(잼)'은 이들 부부에 대한 모델 계약 기간이 남아 있음에도 온라인 등 광고를 일제히 내렸다. 건강기능식품회사 영양제 브랜드도 무통보 삭제 조치를 취했다.

특히 해당 광고들은 각각 교육용 콘텐트와 약의 모델로 이선균을 내세웠던 만큼, 모델의 마약 내사 연루는 그 어떤 상품보다 이미지에 치명타를 입을 수 밖에 없는 종목이다. 광고 효과가 끝난 것은 물론, 훼손 시킨 모델의 얼굴을 계속 걸어 둘 이유는 없다.

이선균 개봉예정작

이선균 개봉예정작

이선균 개봉예정작


촬영이 끝나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영화는 이제 무기한 대기다. 당초 올해 개봉에 대한 계산기를 두드려 보기도 했던 '탈출: PROJECT SILENCE'와 '행복의 나라'는 이선균 이슈와는 별개로 올해 개봉을 포기하고 내년으로 일정을 넘겼지만 더 나아가 최소 n년 동안에는 어떠한 계획도 세울 수 없는 영화가 됐다.

이선균 개봉예정작


이에 따라 이선균은 자의 반 타의 반 '활동 올스톱' 상태에 놓였다. 모든 일을 잠정 중단하고 연루 된 의혹과 관련 된 움직임만 보일 예정이다. 사건 해결에만 집중 하겠다는 의지다. 관계자에 따르면 실제 내사 연루 소식이 알려진 직후 이선균은 법률대리인과 한 차례 미팅부터 갖고 상황에 대한 내용을 주고 받았다.

마약 관련 관련인
마약 관련 관련인


마약 혐의 연루에 대해서는 1차적으로 경찰의 내사가 끝나야 일부 확정적 내용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고, 소환 조사가 이뤄질지 말지도 그저 기다려야 하는 입장이지만, 관련해서 억대 금액의 공갈·협박을 받은 건 이선균이 먼저 고소장을 제출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준비를 보다 탄탄하게 마쳐둘 것으로 보인다.

 

 

유아인 이어 이선균까지...개봉 예정작 제작비 최소 550억, 영화계 패닉

이 선균외

유아인 씨의 마약 스캔들이 여전히 현재 진행형인 가운데, 이선균 씨마저 마약 투약 의혹을 받으며 영화계는 문자 그대로 '패닉' 상태다.

앞서 지난 20일 이선균 씨 측이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의 내사(입건 전 조사)를 받고 있다고 인정하면서 문화계는 충격에 빠졌다. 아직 피의자가 아닌 내사자 신분이지만 이선균 씨를 모델로 세웠던 이동통신사, 영양제 브랜드 등은 광고에서 그의 얼굴을 지우며 발 빠른 조치에 나섰다.

문제는 영화계다. 필모그래피의 공백 없이 누구보다 활발하게 활동해 온 이선균 씨였던 만큼, 이미 촬영을 완료하고 개봉 시기를 점치고 있던 작품만 두 편이기 때문.

특히 제작비만 약 200억 원이 투입된 영화 ‘탈출 : 프로젝트 사일런스’의 경우 올해 프랑스 칸 국제영화제에도 초청돼 화제를 모았으나, 이번 사태로 개봉 시기를 가늠할 수 없게 됐다. 또 다른 영화 '행복의 나라'도 상황은 다르지 않다. 이미 지난해 2월 모든 촬영을 마치고 후반 작업에 들어갔으나 개봉이 불투명한 상황에 놓였다.


이처럼 배우의 마약 관련 혐의로 영화의 개봉에 제동이 걸린 것은 올해만 벌써 4편이다. 넷플릭스 영화 '승부'와 '하이파이브' 역시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준비하고 있었으나 유아인 씨의 마약 혐의가 불거지며 작품은 좌초 위기에 놓였다. '승부'와 '하이파이브'의 제작비는 각각 약 150억 원과 200억 원으로 알려졌다.

'행복의 나라'의 경우, 정확한 예산이 알려진 바 없으나 두 배우의 사생활 리스크로 인해 개봉에 빨간불이 들어온 작품 4편 중 3편의 제작비만 최소 550억 원에 달한다.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손익분기점을 넘긴 작품은 '범죄도시3'(1068만명), '밀수'(514만명), '콘크리트 유토피아'(384만명), '잠'(147만명), '30일'(160만명) 등 다섯 편에 불과하다. 한국 영화의 심각한 불황이 계속되는 가운데, 대형 자본이 투입되며 기대작으로 불렸던 영화들이 존폐 위기에 놓이며 영화인들의 시름이 한층 깊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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