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캠핑장 텐트서 ‘50대 부부’ 숨진 채 발견

 

 

여주 캠핑장 텐트서 ‘50대 부부’ 숨진 채 발견

 

경기 여주시의 한 캠핑장에서 50대 남녀 부부가 숨진 채 발견되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11일 오전 9시 56분쯤 여주시 연양동의 한 캠핑장에서 이용객으로부터 '옆 텐트에 남녀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이 출동하여 A씨와 B씨 부부를 심정지 상태로 발견했으며, 텐트 안에는 화롯대 등이 있었습니다.

당시 경찰은 A씨와 B씨 부부가 일산화탄소 중독에 의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A씨는 군무원으로 확인되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 등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현재 여러 가능성을 열어둔 채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며, A씨의 군무원 신분에 따른 추가 조사도 진행 중입니다. 계속된 수사를 통해 사고의 원인과 부부의 극단적 선택 가능성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캠핑장 텐트서 50대 부부 숨져…"일산화탄소 중독 추정"

경기 여주시의 한 캠핑장에서 11일 오전, 50대 남녀 부부가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경찰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한 사망 가능성을 조사 중이며, 정확한 사인과 경위에 대한 추가적인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더 많은 세부사항은 조사가 진행됨에 따라 밝혀질 것으로 보입니다.

119에 접수된 신고를 받은 구급대원들은 캠핑장 내 텐트에서 부부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텐트 안에는 화로대 위에 숯불이 피워져 있었으며, 유서 등 극단적인 선택의 증거는 찾아지지 않았습니다.

 

 

여주 캠핑장 텐트서 50대 부부 숨진 채 발견

여주 캠핑장 텐트서 50대 부부 숨진 채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