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AK플라자 사건경위
2023년 8월 3일 17시 55분경 경기도 성남시 서현동 서현역 AK플라자 분당점에서 2001년생 22세의 남성이
인도를 향해 돌질한 뒤 불특정 다수에게 칼부림을 일으킨 사건인데, 사람들이 몰릴 퇴근 시간이라 그 피해가 더 커졌던거 같습니다. 얼마나 공포에 떨었을지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붐비는 퇴근 시간에 모닝차량을 몰고 돌진해 보행자들을 들이받는 사고 충격으로 차가 움직이지 않자 차에서 내려 가지고 있던 칼로 주변 사람들에게 무차별 흉기 난동을 벌었는데요
보름 사이에 이러한 일이 연달아 일어나다보니 시민들의 걱정이 날로 커지고 있다. 얼마전까지만 하더라도 일본과 함께 세계 최고 치안을 자랑한다며 우리 국민 스스로 자긍심을 가졌는데, 이런 몇놈의 미꾸라지 때문에 이 무슨 일인가 싶다. 사망한 한 분을 포함한 피해자도 안타깝고, 그 시간 AK플라자 현장에 있어서 공포에 떨었을 시민들도 걱정스럽다. 워낙에 오픈된 공간에서 일어난 일이라 목격자들이 많은데 잘 넘기셨음 좋겠다.
AK플라자 백화점 당시 CCTV 영상을 보시면 주변사람들이 필사적으로 도망 다니는 모습도 보이고, 왜 이런 사건들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지, 총 14명 부상이고 흉기난동 피해자는 9명, 차사고 피해자는 5명 이가운데 12명은 중상, 2명은 경상, 중상자 중 2명은 중태라고 합니다.
경찰에 붙잡힌 최 씨가 범행 동기에 대해 “특정 집단이 나를 스토킹하며 괴롭히고 죽이려 한다”고 말한 데 대해서도 “갑자기 꾸며낸 거짓말 아닌지 의심되는 측면이 있다”고 했다.
이 교수는 최 씨가 범행 당시 선글라스와 모자를 착용하고 티셔츠에 달린 모자까지 뒤집어쓴 점에 대해 “분열성 성격장애와 연관성 있는 특성일 수 있다”고 봤다.
그는 “분열성 성격장애는 사회적으로 전혀 어울릴 수 없다. 굉장히 은둔해 아주 비밀리에 자기 세상에 갇혀 지내는 사람일 개연성이 높다. 그런 사람들은 화려한 옷이나 자신을 드러내는 옷들을 입지 않는다”며 “자신의 정체가 탄로 날까 봐 (최 씨가) 변장을 했다고 볼 수는 없다”고 말했다.
고교 자퇴 후 집에 있거나 아르바이트 등을 하던 최 씨는 최근 모 배달 대행업체에서 일하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서 부모와 함께 거주하는 최 씨는 가족과 떨어져 혼자 살다가 최근 본가로 들어왔다고 한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오후8시쯤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시도경찰청장 화상회의를 통해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사실상 테러행위로 가능한 처벌 규정을 최대한 적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매번 강조하지만 법이 워낙 솜방망이 처벌이다보니 재범이 늘어나고, 초범 또한 대범해지고 있는데, 법적인 처벌 간화가 필요하고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통제도 절실히 이루어져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서현역 흉기 난동 벌어진 지 하루도 지나지 않아 강남역에서 살인을 예고하는 글이 왈라와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이처럼 모방 범죄가 확산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은 퇴근길 조심해서 큰 피해 없도록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