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밖에서도 폭행·절도 범죄…징역살이도
친모 선처 호소에도…재판부 "참작할 사정 없어" 징역 1년
“돈을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친모를 주먹으로 수차례 때려 쇄골을 부러뜨린 것도 모자라 집 밖에서 폭행·절도 범죄까지 서슴지 않은 20대 아들이 결국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그럼에도 어머니는 아들의 처벌을 원치 않는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돈 내놔" 어머니 3시간 때려 숨지게 한 40대 딸
경제적 도움을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자신의 친모를 3시간 동안이나 폭행해 숨지게 한 딸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존속상해치사 혐의로 40대 여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4일 0시 20분부터 오전 3시 21분까지 안양시 동안구에 위치한 자신의 카페에서 60대 어머니 B씨를 수차례 구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목재 흉기 등을 이용해 B씨를 구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B씨에게 경제적 도움을 요청했다가 거부당하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B씨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헀다.
경찰 관계자는 "카페 내 폐쇄회로(CC)TV 사각지대에서 폭행이 발생했다"며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돈 왜 안줘" 엄마 때려 뼈 부러뜨린 20대 패륜아들
"20대 아들 A씨가 돈 문제로 친모를 폭행하고 절도까지 저질렀다는 기사입니다. 범행으로 구속된 A씨에 대해 남양주지원 형사1단독 최치봉 부장판사가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이미 이전에도 다양한 범죄로 교정시설에 들락날락한 경력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놀랍게도, A씨의 어머니 B씨는 아들에게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전해졌습니다. 최 판사는 피고인의 인정과 어머니의 선처 호소를 고려하면서도 범행의 누범기간 중에 이뤄진 것과 특별한 유리한 사정이 없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돈 안준다” 엄마 때린 아들 ‘실형’…끝까지 선처 호소한 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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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어머니를 주먹으로 때려 전치 8주의 상해를 입힌 20대 아들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1단독(부장판사 최치봉)은 존속상해와 재물손괴, 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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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내놔!" 엄마 무차별 폭행…母 "선처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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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돈을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친모를 주먹으로 수차례 때려 폭행하고 집 밖에서 폭행·절도 범죄까지 서슴지 않은 20대 아들이 결국 재판에 넘겨졌다. 어머니는 아들의 처벌을 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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