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균" 득실 부대찌개 밀키트, '농약'나온 중국산 양파

대장균 부적합 임꺽정푸드시스템 '부대전골'회수

식품안전 365 대장균 전골 전량 회수

부대전골 밀키트서 '대장균 초과'

'대장균' 득실 부대찌개 '농약'나온 중국산 양파

부대찌개 밀키트서 대장균 득실

대장균 기준치를 초과한 부대전골에 대해 판매 업체가 자진 회수에 나섰다. 잔류농약이 기준 초과 검출된 깐 양파에 대해서도 회수 조치가 내려졌다.

식약처는 대장균 기준 규격 부적합으로 확인된 부대전골 제품에 대해 경북 경산시에서 판매 중단 및 회수조치 중이며 업체 측이 자진회수에 돌입했다고 5일 밝혔다.

식품제조가공업소인 ‘㈜임꺽정푸드시스템’이 제조한 ‘부대전골(식품유형:기타가공품)’이 대장균 기준 규격 부적합으로 확인되어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판매 중단 및 회수조치 중이며, 회수대상 식품 소비기한은 2024년 5월 17일까지 제품입니다.

식약처는 아울러 잔류농약이 기준 초과된 중국산 깐 양파에 대해서도 판매 중단과 회수 조치를 내렸다.

회수 대상 제품은 수입식품 판매업소 엠에스무역(인천 중구 소재)가 지난 8월 21일 수입해 온 중국산 ‘신선 깐양파’(양파)다. 중량은 20㎏다.

식약처는 각 사례에 대해 “회수식품 등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 영업자에게 반품해달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회수 대상 업소로 반납해달라”고 알렸다.

이와 함께 식약처는 수입·판매업소인 엠에스무역이 수입·판매한 중국산 ‘신선 깐양파’ 제품에서 잔류농약이 기준치 초과로 검출돼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중이라고 공개했다.

회수 대상은 2023년에 생산된 포장단위 20kg 양파다. 회수방법은 1차 판매업체를 통해 2·3차 판매처 유선 연락이다. 회수회수영업자는 엠에스무역이고, 회수기관은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다.

식약처는 “회수 식품 등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 영업자에게 반품해달라”며 “소비자도 구입한 업소에 되돌려 주는 등 위해식품 회수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대장균 득실 이우유 절대 먹지 마세요

축산물가공업체(유가공업) 농업회사법인 꿈드림(경기 김포 소재)이 제조한 ‘꿈목장 저온살균A2 우유’에 대해 대장균군 부적합으로 판매 중단과 회수 조처가 내려졌다.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업체의 자가품질검사 결과 대장균군 부적합 사실이 확인됐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 2023년 9월 4일인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