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16기 파국의 삼자대면(테이프 깔까??) 후... 나는솔로 데이트 신청결과는

"책임져"VS"내가 왜"…'나는솔로' 16기 광수·옥순·영철, 파국의 삼자대면

‘나는 솔로’ 역대급 가짜뉴스 파동, 시청률 6% 벽도 뚫었다

‘나는솔로’ 16기 영철, 광수·옥순 삼자대면→파국의 솔로나라

'나는솔로' 16기 상철→영숙·광수→순자 충격반전....엇갈린 반응 "감탄" vs "나사 풀려"

‘나는솔로’ 시청률 총 6.5%, 영자 최종보스? 광수·영숙 진전

나는 솔로 16기의 활약

영식·영호, 현숙 두고 치열한 기싸움..귀 막고 무시까지

'나는 솔로' 16기 영식과 영호가 현숙을 사이에 두고 치열한 기싸움을 벌였다.

13일 방송된 ENA,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16기에서는 남성출연자가 데이트를 나서기전 여성 출연자를 선택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제작진은 남성 출연자에 "내 여자다 싶은 분 앞에 서달라"며 데이트 선택권을 부여했다.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영호는 곧바로 현숙에 향했다. 곧이어 영식마저 현숙을 선택해 불꽃 튀는 삼각관계가 형성됐다. 이후 세 사람은 데이트에 나섰다.

영호는 식사를 하던 중 현숙에 "처음부터 변함없이 우리 두 사람이었냐"고 질문을 건넸다. 이에 현숙은 "제일 처음에는 영식님 한 명밖에 없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그러자 영호는 "형님 알죠? 시작이 중요한 게 아닙니다"라고 기선제압을 하는가하면, 이어 "뭔가 (나와 영식이) 호감 포인트는 다른 거죠?"라며 현숙에 자신감 있게 묻기도 했다.

현숙이 "영식님은 되게 책임감 있으시고, 영호님은 위트 있다"고 답하자, 영호는 "저 책임감 큰데"라며 맞받아쳐 현숙을 당황케 했다. 이어 영호는 영식이 현숙과의 데이트에 대해 이야기하자 귀를 손으로 막고 '아아아' 소리를 내며 경계하는 제스처를 취했다.

한편 현숙은 화장실로 향하는 척 밥값을 계산해 두 사람을 감동케 했다. 세 사람은 식사를 끝낸 후 카페로 향했다.

'나는 솔로' 상철, 영숙 선택…"옥순 선택하려 했는데"

'나는 솔로' 16기 상철이 영숙을 선택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ENA·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나는 솔로> 돌싱 특집 16기의 이야기가 이어졌다.

남자들의 데이트 선택이 진행된 가운데, 상철이 영숙을 선택해 시선을 모았다. 앞서 상철과 영숙은 대화 중 갈등을 빚었고, 이후 영숙이 상철 대신 영호를 선택하며 서로 소원해진 상태였던 것.

이어 상철은 원래 대화하기 편했던 옥순을 선택하려 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영숙이 고독 정식을 먹을지도 모르는 상황에 영숙을 선택했다고. 더불어 상철은 "마음이 안 좋았다, 나를 선택 안 해줬다고 복수하는 식으로 선택을 안 하는 건 좀 그런 것 같아서"라고 덧붙였다.

"테이프 깔까?" 광수·옥순·영철, 삼자대면 후 파국→관계 정리

'나는 솔로' 광수, 옥순, 영철이 일촉즉발 삼자대면을 펼쳤다. 영철과 영숙의 말을 듣고 옥순에게 오해했던 광수는 결국 혼란 속에 옥순과의 관계를 정리했다.

13일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가짜뉴스' 파동으로 파란이 불어닥친 '솔로나라 16번지' 솔로남녀들의 러브라인이 공개됐다.

앞서 눈덩이처럼 불어난 '가짜뉴스'로 인해 한차례 초토화된 '솔로나라 16번지'는 이날 솔로남들의 데이트 선택으로 러브라인 재정비에 들어갔다. 첫인상 선택 이후 처음으로 데이트 선택을 앞둔 솔로남들은 신중하게 고민해 차례로 솔로녀들을 향해 다가갔다.

광수가 옥순 대신 순자를 선택하는 반전을 보여줬다. 옥순과 오해에 휩싸여있던 광수는 옥순을 선택해 그 오해를 풀려고 할 거라는 모두의 예상을 뒤집고 순자 옆에 서버리고 말았다. 광수의 반전 선택 결과를 확인한 3MC는 "어어?", "왜?"라며 경악했다. 데프콘은 "정신 차려! 나사가 빠졌네"라고 입을 쩍 벌렸고, 이이경은 "제대로 빠졌네!"라고 함께 외쳤다. 모두가 일동 '얼음'이 된 가운데, 데프콘은 "이젠 못 돌이켜"라고 광수의 선택에 아쉬움을 표했다.

옥순도 광수와 데이트하고 싶어하지는 않았다. 앞선 인터뷰에서 옥순은 "호감 가는 사람이 아예 없다. 원래 광수님의 용기를 높게 샀는데 그런게 다 무너져버렸다. 이제는 감정이 올라올 수 없을 것 같다"고 고백했었다.

상철과 영숙도 데이트에 나섰고, 식당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상철은 영숙에게 "말을 부드럽게 해달라. 너무 톡 쏘면서 말하고 화부터 내니까 대화가 안된다"고 지적했다. 이에 싸늘한 분위기가 연출됐지만, 식당에 도착한 후 두 사람은 티키타카 케미를 뽐내며 달달한 데이트를 했다.

상철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영숙님은 독특한 캐릭터다. 그래서 한번 꺾어보고 싶은 욕구가 생긴다. 영숙님과 만나면 사육당하는 느낌이 있지만 스릴 있고 묘한 느낌이 있다"고 영숙에 대한 속마음을 전했다. 영숙은 상철이 자신을 선택해준

것에 대해서 고마움을 느꼈지만 "상철은 다시 미국에 갈 사람이다. 제가 못되게 하면 그만 저한테 마음을 표현할 것 같아서 일부러 더 까칠하게 굴었다. 상철한테 마음이 있고 상철도 저에게 마음을 표현해주지만, 상철은 어짜피 돌아갈 사람이라, 그런 사람에게 이렇게 마음을 표현하는게 맞나? 그런 생각이 계속 든다"고 털어놨다.

‘나는 솔로’ 역대급 가짜뉴스 파동, 시청률 6% 벽도 뚫었다

'나는 솔로'가 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9월 13일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솔로'는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 6.541%(SBS PLUS 4.028%, ENA 2.513% 합산 수치)를 기록했다.

▲ 사진=SBS PLUS, ENA ‘나는 솔로’ 캡처

지난 6일 방송분이 기록했던 기존 자체 최고 시청률 5.859%를 넘고 시청률 6%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수도권 평균 시청률은 SBS PLUS와 ENA가 각각 4.691%, 2.676%를 기록하며 7.367%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된 '나는 솔로' 16기 돌싱특집에서는 옥순과 멀어진 광수가 가짜 뉴스를 전달했던 영철과 갈등을 빚는 모습이 등장했다. 가짜뉴스를 전달했던 영숙에게도 따졌지만 발을 빼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