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개숙인 尹 대통령 "엑스포 실패 저의 부족의 소치"

29일 예정에 없던 담화발표 입장 공개
"부산을 축으로 영호남 균형발전 추진"
"사우디 유치 축하 성공개최 지원할 것"
"나눔과 연대라는 대외정책 기조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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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윤석열 대통령, 2030 세계엑스포 부산 유치 실패에 대한 담화

본문:

오늘 낮 12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2030 세계엑스포 부산 유치에 대한 실패를 인정하며 "대통령인 저의 부족의 소치"라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그러면서 "국토 균형발전 전략은 그대로 추진될 것"이라며 부산을 해양, 국제금융, 첨단산업, 디지털의 거점으로 육성하고 영호남 지역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경제와 산업 활동을 원활하게 이루도록 약속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한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노력한 관련 인물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면서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실망과 아쉬움을 표현했습니다. 대선 과정에서 유치를 약속했던 것에 대한 미흡함을 솔직하게 고백하며, 그동안의 노력이 부족했다고 했습니다.

부산엑스포 유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부산엑스포는 단순히 부산만의 발전을 위한 것이 아니라 서울과 부산을 두 개 축으로 하는 국토 균형발전을 통한 성장을 위한 노력"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실패에도 불구하고 나눔의 엑스포로서 국제사회에 대한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최근 성공적으로 엑스포를 개최한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축하의 말도 전하면서 한국의 경험과 자산을 공유하여 앞으로의 엑스포에 도움을 주겠다고 밝혔습니다.

마무리:

윤석열 대통령의 이번 발표에서는 부산엑스포 유치 실패에 대한 책임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국토 균형발전 전략은 계속 추진될 것이라는 약속을 했습니다. 이는 부산 시민뿐만 아니라 국민 전체에 대한 실망을 덜어내기 위한 성취와 다짐으로 해석될 수 있을 것입니다.

 

 

사우디아라비아 측 관계자가 28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외곽 팔레 데 콩그레에서 열린 제173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2030년 국제박람회(엑스포) 리야드 유치가 확정된 후 기뻐하고 있다.

 

제목: 2030 세계엑스포 부산 유치 실패, 한국의 노고 끝에

안부 인사: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2030 세계엑스포 부산 유치에서의 한국의 노력 끝에 실패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본문:

한국의 부산광역시가 2030 세계엑스포 유치에 실패했습니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국제박람회기구(BIE)에서 28일에 열린 투표에서 2위로 뒤처지게 되었는데, 사우디아라비아의 리야드가 1위를 차지하면서 2030 엑스포 개최지로 확정되었습니다. 사우디는 1차 투표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2차 투표로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사우디의 리야드는 '오일 머니'를 활용하여 국가개발계획 '비전 2030' 일환으로 엑스포 유치에 적극 나섰습니다. 이로써 한국(서울)은 29표로 2위, 이탈리아(로마)는 17표로 3위에 그쳤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내외 인사들이 각종 국제행사에서 부산을 홍보하고 국제사회의 지지를 얻기 위해 수차례 노력했으나, 사우디의 강력한 경제력과 국제적 영향력 앞에서 부산은 2030 세계엑스포 개최의 기회를 놓치게 되었습니다.

부산시는 엑스포 유치를 계기로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부산의 브랜드 가치가 상승했다는 평가도 있지만, 부산의 발전을 위해 추진하고 있던 가덕도 신공항 등의 현안 사업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유치위원장 한덕수 총리와 부산시장 박형준은 아쉬움을 표명하면서, 다시 한 번 2035년 엑스포 유치에 도전할 의향을 밝혔습니다. 아울러 이번 유치 과정에서 부산의 브랜드 가치 상승과 국제 교류 확대 등이 있었으며, 이는 앞으로의 부산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마무리:

부산의 2030 세계엑스포 유치에 대한 노고와 아쉬움이 남는 소식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로 인해 국제 교류와 부산의 브랜드 가치가 상승한 점은 긍정적인 결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부산의 도전과 발전에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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